독일 뮌헨 모빌리티 쇼 'IAA 2025', 9월 9일 개최 확정
참가 신청 시작하자 ‘구글’ 등 글로벌 AI∙하이테크 기업 신청 러시
- 전세계 50만명 방문하는 세계 최대 모빌리티∙AI 쇼∙∙∙ 2025년 9월 9~14일 뮌헨서 개최
- 엔비디아, 퀄컴, 아마존, 구글, 삼성, LG 등 하이테크 기업 총출동한 메가 이벤트 컴백
- AI, 자율주행, UAM, SDV, PBV, 이동형 로보틱스 등 스마트 모빌리티의 향연
- 주제는 'It's All About MOBILITY'∙∙∙ B2B, B2G, B2C 아우르는 산업 박람회
- 각국 정책 결정권자 모이는 ‘IAA 컨퍼런스’는 미래 모빌리티 정책 및 전략의 장
- CES를 넘어 IAA로, 한국 ICT 기업의 새로운 도약대
독일 뮌헨이 다시 한번 세계 모빌리티∙AI 테크놀로지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른다. 2025년 9월 9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쇼 2025'가 'It's All About MOBILITY'라는 슬로건 아래 미래 모빌리티의 청사진을 제시할 예정이다.
■ 엔비디아, 퀄컴, 구글, 아마존, 삼성, LG 등 AI∙하이테크 기업 다 나온 ‘빅 스테이지’
IAA 모빌리티 쇼 2025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실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IAA 모빌리티 쇼 2025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조망하고 실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지난 2023년 행사 때는 엔비디아, 퀄컴, 구글, AWS, 삼성, LG 등 첨단 테크놀로지 기업들이 참가해 활약하면서 자동차와 AI∙하이테크 산업 간 경계를 허물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발굴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들 리딩 기업은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서 저마다의 역할을 강조했다.
2025년 전시회 역시 지속가능성, 디지털화, 스마트 네트워킹이 결합된 미래 모빌리티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 로보틱스∙빅데이터∙5G 기술 강한 한국 기업, CES 이어 IAA 접수?
IAA 모빌리티 쇼 2025는 한국 기업들에게 글로벌 모빌리티 및 AI 테크놀로지 시장 진출의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 최근 라스베이거스 전자쇼인 'CES 2024'의 트렌드에서 확인된 바와 같이, 모빌리티 산업은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중심으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이는 한국의 ICT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시한다.
AI 소프트웨어, 이동형 로보틱스, IoT 기반의 플릿 매니지먼트,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 타이어 등 부품을 활용한 센서 테크놀로지 등은 IAA 모빌리티 쇼 2025에서 큰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분야다. 또한 UAM(Urban Air Mobilit), SDV(Software-Defined Vehicle), PBV(Purpose-Built Vehicle), 빅 데이터 매니지먼트, 5G 기술 등 한국이 강점을 가진 분야들도 세계적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기업들은 IAA 모빌리티 쇼 2025 참가를 통해 세계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전통에서 혁신으로!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IAA 모빌리티 쇼로 진화
IAA 모빌리티 쇼의 진화는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그대로 보여준다. 2019년까지 세계 1위 규모 모터쇼였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2021년 뮌헨으로 장소를 옮기며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했다. 이는 내연기관 시대의 종말과 더불어 모빌리티라는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의미했다. 모빌리티 쇼로서 3회차를 맞는 이번 2025년 행사는 ‘It's All About MOBILITY'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더욱 확장된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 방문객 50만명, 언론인 3700명 등 압도적 규모와 화제성∙∙∙ 제품 '론칭'의 최적 무대
지난 2023년 행사 성과는 IAA 모빌리티 쇼의 글로벌 영향력을 잘 보여준다. 38개국에서 750여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110개국에서 무려 50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화제성 또한 뛰어나 82개국에서 3700명의 언론인이 행사를 취재했다. 이는 2021년 행사 대비 70% 증가한 수치다.
전시 현장이 하이테크 모빌리티 시연의 장이었던 만큼 8500회 이상의 테스트 주행, 300건 이상의 세계 최초 제품 공개(론칭) 등 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 각국 정책 결정권자 참가하는 컨퍼런스∙∙∙ B2B, B2G 아우르는 산업 플랫폼
IAA 모빌리티 쇼 2025는 글로벌 리더들이 대거 참석하는 전문성 짙은 행사다. 메쎄 뮌헨 무역전시장에서 열리는 컨퍼런스(9월 9~12일)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를 비롯해 각국 장관, 대사, 정치인 등 정책 결정권자들이 대거 참가하는 전문가 네트워킹 행사다. 이는 자동차, 도로 환경, 교통관제 시스템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미래 모빌리티 세상에 맞는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는 각국 정부 입장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산업의 리더뿐 아니라 셀럽들의 참여도 이어질 예정이다. 2023년 행사 때는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2차례 수상한 배우 나탈리 포트만 등 주요 셀럽들이 게스트로 참석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트렌드에 민감한 이들 셀럽은 하이테크 기술의 요람인 전시 현장을 찾아 폭넓은 인사이트를 얻었다고 전했다.
■ 뮌헨 도심을 전시장으로 사용∙∙∙ '참관+여행'으로 브랜드에 긍정적 인식 주는 B2C 마케팅
뮌헨 도심에서 펼쳐지는 'IAA Open Space & Experience'(9월 9~14일)는 대중에게 미래 모빌리티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뮌헨의 예스러운 네오 고딕 양식 건축물을 배경으로 한 첨단 모빌리티의 향연은 일반 방문객들에게 전시회 참관과 더불어 여행용 포토스폿으로서도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지난 2023년 행사 당시, 도심 전시장에 차려진 BMW, 폭스바겐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의 부스에 방문한 참관객들은 여행과 전시회 관람을 자유롭게 오가다 보니 자연스레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었다고 밝혔다.
■ AI 자율주행차∙UAM∙DRT∙e-바이크∙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스마트 모빌리티 총집결
이번 행사는 자동차 등 기존 모빌리티뿐 아니라 AI 기반 자율주행차, UAM, PBV, DRT(Demand Responsive Transit), e-바이크, 마이크로 모빌리티 등 신개념 모빌리티까지 망라한다. AI, 자율주행, 각종 인프라 등의 최신 기술과 대체 구동 시스템, 순환 경제 등 지속가능성 이슈도 주요 의제로 다뤄진다. 포용적 모빌리티 기술, 교통 안전 등 사회문화적 주제도 논의될 예정이다. 포용적 모빌리티 기술은 기술 고도화로 인해 접근 및 사용이 어려운 이들까지 고려해 좀더 폭넓은 계층의 인입을 고려한 기술을 말한다.
■ 이미 참가 신청 시작∙∙∙ 10월 31일까지 신청 시 5% 얼리버드 할인 혜택
IAA 모빌리티 쇼 2025 참가를 고려하는 기업들은 조기 등록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 2024년 10월 31일까지 등록하는 기업에게는 참가비 5% 할인의 얼리버드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메쎄 뮌헨 한국대표부(02-538-7947)로 하면 된다.